● 출시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북미 시장에서 150대 이상 판매 기록 ● 세르프(XERF), 美 FDA 허가 이어 정식 출시 발표…북미 시장 본격 진출 가속화 ● 글로벌 컨퍼런스‘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아카데미’ 개최…혁신 기술 공유한 업계 교류의 장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의 모노폴라 고주파(RF) 의료기기 ‘세르프’가 미국에서 정식 출시된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지난 12~14일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글로벌 컨퍼런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아카데미(CynosureLutronic Academy)’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이번 행사에서 모노폴라 고주파(RF) 의료기기 ‘세르프(XERF)’의 미국 정식 출시를 발표했다. 행사 등록 참가자 대상 사전 설문조사에서 ‘가장 관심 있는 제품(Product of most interest)’ 1위로 선정되는 등 세르프는 이번 아카데미의 핵심 화제로 자리했다. 지난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허가를 획득한 세르프는 캐나다·한국·일본 등에이어 미국에서도 본격 출시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는 출시 전프리오더만으로도 3분기 판매 최다
● 데옥시콜산 주성분으로, 턱 밑 지방 개선에 피부 탄력 개선까지 효과적 ● 메디컬 에스테틱분야 신규 라인업 확장으로 시장 경쟁력 강화할 것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9월29일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밀리핏 주사’를 출시한다. 밀리핏 주사는성인의 중등증-중증의 돌출되거나 과도한 턱밑 지방 개선을 목적으로 개발된 주사제이다. 특히, 주성분인 데옥시콜산(Deoxycholicacid, DCA)은 지방세포막을 파괴하여 비가역적으로 지방세포 사멸을 유도하며, 콜라겐합성을 통한 피부 탄력 유지 및 개선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브랜드명 ‘밀리핏’은 밀리(MILLI)와 FIT(핏)의 합성어로 밀리미터 단위의 정교함을 통해 나만의 핏을찾는다는 의미를 담아냈다. 동국제약은 최근 지방 개선 주사제 시장이 주목받고 있는 만큼 밀리핏 주사를통해 경쟁력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동국제약 MA마케팅 담당자는 “밀리핏 주사는 국내 식약처 허가 승인을 받은 제품으로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었다”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메디컬 에스테틱 부문 신규 라인업을 확장하고, 향후 비급여 에스테틱 시장 내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할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국제약은 지난 2
모더나코리아의 의료진을 위한 백신 관리 지원 ‘샷케어(ShotCare)’프로그램 모더나코리아는 국내 의료진의 백신 관리와접종 현장을 지원하기 위한 백신 관리 알림 서비스 ‘샷케어(ShotCare)’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이어 올해도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이 동시에 접종되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의료 현장에서는 어느 때보다세심한 관리와 원활한 운영이 필수적이다. 이에 샷케어는 의료진의 효율적인 접종 수행을 돕고,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백신 접종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모더나는샷케어 프로그램의 주요 서비스로 의료진에게 ▲카카오톡 알림 ▲백신통합 관리 화면 ▲환자 상담 가이드를 제공한다. 유효 기간 내 백신을 사용할 수 있도록 유효기간 만료 3주, 2주, 1주 전 카카오톡 알림을 전송하고, 백신별 유효 기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관리 화면을 제공한다. 또한 환자의 백신 관련 질문 응대 시 참고할 수 있도록 자주 묻는 질문 답변을 포함한 환자 상담 가이드를제공해, 의료 현장에서 효율적이고 정확한 정보 전달을 돕는다. 샷케어프로그램은 QR코드 스캔 후 병원 정보 입력만으로 간단히 가입할 수 있으며, 동의가 완료되면 자동으로 카
□ 강원대학교병원 인공지능암치유센터(센터장 김우진)와 춘천시의사회(회장 이재요)가 업무협약을 지난 25일 체결하고, 암 환자 및 암 생존자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의 의료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암치유센터 실증연구 대상자 모집을 위한 홍보 및 참여 독려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 및 환자 서비스 협력 △교육·홍보·사업 협력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 등 폭넓은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 춘천시의사회 이재요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연구와 환자 관리에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우진 강원대병원 암치유센터장은 “AI 헬스케어 기술의 결합을 통해 암 환자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것”이라며, “지역 사회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와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입센코리아(대표 양미선)는자사의 담즙정체성 희귀 간 질환 PFIC(진행성 가족성 간내 담즙정체)증상 치료제 '빌베이’(성분명: 오데빅시바트)가 10월부터건강보험에 등재된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PFIC 환자들이간 이식 없이 경구용 치료제를 통해 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으로, 국내에서 희귀질환 치료의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건강보험 적용은 정부와 학계, 환자단체, 그리고 입센코리아가 긴밀하게 협력하여 극희귀질환인 PFIC 분야에서 새로운 치료제를 국내에 도입하기 위해 협력한 결실이기도 하다. PFIC은 유전적 결함으로 인해 담즙이 간에서 제대로배출되지 못하고 축적되어 간 손상을 유발하는 희귀 질환으로, 대부분 영유아기에 발병하며 극심한 소양증(가려움증), 성장 지연, 간기능 저하를 동반한다. 치료하지 않으면 궁극적으로는 간 이식이 유일한 대안이었으며, 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심리적·경제적 고통을 안겨왔다. 국내 PFIC 환자는 수십명대로 추정되며 극희귀질환으로 분류된다. 국내 PFIC 전문가들은 일제히 '빌베이'의 건강보험 적용을 환영하는 입장이다. 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고홍 교수는 “PFIC 환아는 밤낮 없이가려움
□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병원장 조희승)이 종근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 찾아가는 종근당 오페라 희망이야기-룰루랄라 매직해적단’ 키즈오페라를 24일 개최했다. □ 이날 공연 단체 ‘파볼라 오페라단’이 강원대 어린이병원을 방문한 내원객들에게 보물을 찾아 항해를 떠나는 꼬마해적 ‘랄라’의 이야기를 아름다운 음악과 신비한 마술로 꾸며내어 선사했다. □ 공연 종료 후에는 어린이들에게 ‘룰루랄라 매직해적단’ 동화책을 선물하기도 했다. □ 조희승 어린이병원장은 “앞으로도 강원대병원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어린이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일깨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지난 24일 인천 부평구 부평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짜장 나눔 행사’를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부평6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가 주관한 것으로, 관내 어르신과 취약계층 이웃에게 직접 조리한 짜장면을 제공하며 사랑과 온정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과 부평6동 관계자, 차준택 부평구청장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평6동, 부평2동, 부평3동, 부개1동, 일신동 행정복지센터에 2630만 원 상당의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교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됐으며, 각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장애인,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석주(왼쪽부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총무부장, 차준택 부평구청장, 한윤숙 부평6동장이 부평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치유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바탕으로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첨단 의료와 따뜻한 마음으로 가족처럼 돌본다”는 영성 아래 의료봉사, 의료비 지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센터장 이현우)가 9월 17일과 18일, 양일간 호스피스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통해 21명의 신규 호스피스자원봉사 인력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호스피스자원봉사 희망자 및 일반인(만 70세 미만)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호스피스자원봉사자의 말기 환자 돌봄과 지지적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 암의 이해 △ 호스피스완화의료의 개요 및 운영 △ 연명의료결정제도 △ 삶과 죽음의 이해 △ 호스피스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 말기 환자 심리·사회적 돌봄 등을 주제로 총 13시간 진행됐다. 추후 신청자에 한해 완화의료병동에서 현장 실습교육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현우 센터장(종양혈액내과)은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는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소중한 존재”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호스피스 봉사의 자질을 갖춘 인력이 환자와 가족 돌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호스피스자원봉사를 시작하려면 규정된 기본 교육을 이수하고, 전문기관의 실습과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활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