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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고대구로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시작!

간병부담↓, 간호서비스 질↑


보호자 없는 선진의료시스템 



 고대 구로병원(원장 은백린)이 3월 2일부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시작한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와 간병인을 대신해 전문간호인력이 입원환자를 24시간 관리하는 의료시스템으로 보호자가 상주할 필요가 없어 보호자들의 간병부담은 줄어들고, 환자들은 보다 수준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고대 구로병원은 서비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50병동(항암치료병동)에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를 위해 해당병동의 간호인력을 2배 가량 확대한 것은 물론 전산 시스템, 입·퇴원 절차, 투약 시스템, 배식 매뉴얼 등 각종 시스템을 재정비했다. 또한 세부 운영 매뉴얼을 제작하고 환자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메인 간호 스테이션 이외에 병실 복도에 보조 스테이션을 추가 설치했으며, 각종 안내문을 제작 및 비치해 환자들이 보호자 없이도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했다.



은백린 원장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의 간병부담은 물론 가족의 상주로 인한 환자의 부담도 줄일 수 있으며, 보다 전문적인 간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환자의 빠른 쾌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구로병원 각 부서 교직원들이 원활한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오랜 기간 준비한 만큼 환자와 보호자분들도 협조해주셔서 보다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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