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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 청소년 자살예방 토론회 개최




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소장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현주 교수)는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실과 공동주최로 1월 11일(목) 오전 10시 국회 국회의원회관 2층 제3세미나실에서 교육부 후원을 받아 청소년 자살, 어떻게 막을 것인가 주제‘2018 청소년 자살예방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1부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노력과 향후의 과제>라는 주제로 각계 전문가의 발표가 있으며, 이후 <2부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다각적 접근과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으로 진행한다.

1부는 △자살유해환경과 자살예방사업(신은정 중앙자살예방센터 부센터장), △현장중심의 청소년자살예방 지원사업(양미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본부장), △학교기반 학생 자살예방 정책 및 현황(홍현주 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 소장)순으로 3개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2부는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학교, 사회, 언론의 역할을 중심으로 각계 전문가의 지정토론 후, 종합 토론으로 △좌장 김봉석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교수, △토론자 강윤형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지원사업 단장, 백종우 한국자살예방협회 사무총장, 유현재 서강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가 진행한다. 

홍현주 소장은 “청소년 자살은 2009년 10만명 당 6.5명으로 최고치였고 2010년 이후 감소세를 보였다”며 “2016년 이후로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깊은 관심과 논의가 필요할 때”라고 설명했다.

오영훈 국회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청소년 자살 예방에 힘써온 주요 기관들의 정책 및 사업을 살피고, 이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실질적이고 심도 있는 토론회를 통해 청소년 자살률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는 교육부 정책중점 연구소로 2012년에 설립해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을 연구하고 제안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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