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건선 환자, 사회적 편견과 경제적 차별로 고통, 치료제 있지만 접근 어려워“다시, 봄을 보고, 펑펑 울었습니다. 학창시절부터 취업, 결혼까지 일생의 매 순간이 쉽지 않은 중증건선 환자들의 삶이 그대로 느껴져 미동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ARCON, 이사장 허인정)는 지난 4일, CGV여의도에서 자가면역질환인 건선을 소재로 한 소셜다큐 다시, 봄의 시사회를 개최하고, 중증건선 환자의 고통스러운 현실을 그려낸 소셜 다큐 다시, 봄을 선보이며, 오는 5일 유튜브 등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건선은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만성 염증성 자가면역질환으로 완치가 어려워 평생 증상을 관리하며 치료해야 한다. 피부에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전염성 피부병 환자로 쉽게 오해 받는다. 특히, 증상 정도가 심한 중증건선 환자는 값비싼 치료제 때문에 경제적 부담도 함께 감수해야 하지만, 사회의 오해와 편견으로 정상적인 경제 활동을 하기 어렵다. 건선 환자의 경우 우울증 및 심혈관질환, 대사성질환이 동반될 확률이 일반인 대비 높아 평소에도 각별한 관리 및 주의가 필요하다.다시, 봄은 그대 안의 블루 푸른 소금의
농촌진흥청, 오곡밥의 효능과 요리법, 잡곡 품종 소개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곡밥의 효능과 요리법, 기능성 높은 잡곡 품종을 소개했다. 잡곡의 효능을 알면 자신에게 맞는 체질별 오곡밥도 만들 수 있다.찹쌀은 성질이 따뜻해 소화기관에 좋다. 조는 쌀에 부족한 식이섬유와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하고, 팥은 식이섬유와 칼륨(K)이 풍부해 붓기를 빼는데 좋다.특히 수수, 팥, 검정콩 등 검은색 계열의 잡곡은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쌀과 잡곡의 비율은 7:3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몸이 찬 사람은 따뜻한 성질의 찹쌀, 콩을 늘리고,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팥과 같이 서늘한 기운의 잡곡을 늘리는 것이 좋다.오곡밥을 맛있게 지으려면 잡곡의 알갱이 크기가 서로 다르므로 딱딱한 팥은 미리 삶아 두고, 알갱이가 작은 조는 마지막 뜸 들일 때 넣으면 더욱 좋다. 재료(4인 기준) - 멥쌀 2컵, 찹쌀 1컵, 조, 수수, 팥, 검정콩 1/4컵씩, 소금 약간만드는 법① 멥쌀과 찹쌀은 물로 깨끗하게 씻어 1시간 이상 충분히 물에 불려 준비한다.② 조, 수수, 검정콩 등 잡곡도 물에 불려둔다.③ 팥은 깨끗이 씻어 냄비에 물을 넣고 팥이 터지지 않을 정도로
법무부와 대검찰청은 미국 법무부와의 형사사법공조 절차를 통하여 전두환의 차남 전재용의 미국 내 주택 매각대금과 전재용의 처 박상아의 투자이민채권 등을 몰수해 합계 1,126,951 달러 상당(한화 약 12억 3천 만원)을 국내로 환수할 예정이라고 3월 5일 밝혔다.개요전두환 前 대통령은 1996년 12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죄 등으로 추징금 2,205억원의 판결을 받았으나, 2013년 8월까지 추징금 중 1,672억원을 납부하지 않고 있었다.2013년 8월 법무부는 「공무원범죄에 관한 몰수 특례법」의 개정을 계기로 美 측에 전두환 일가의 미국 내 도피재산 추적 및 몰수를 구하는 형사사법공조를 요청하였고, 그간 법무부와 美 법무부는 긴밀히 협력하여 환수절차를 진행해 왔다.「공무원범죄에 관한 몰수 특례법」 개정 요지(’13. 7.)추징판결을 근거로 범인 외의 자가 그 정황을 알면서 취득한 불법재산 및 그로부터 유래한 재산에 대하여 집행 가능추징금의 집행시효를 10년으로 연장(형법상 추징금 집행시효는 3년)2015년 3월 4일(현지시각) 美 측은 차남 전재용의 주택 매각대금 등을 압류, 민사몰수절차를 진행하던 중 총 1,126,951 달러(한화 약
『출산 직후 산모』 및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초등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 제공항균 브랜드 데톨을 생산·판매하는 세계적인 위생용품 및 생활용품 기업 RB코리아가 위생교육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데톨, 엄마의 첫 번째 소원’을 출범한다고 4일 밝혔다.프로젝트의 시작으로 오는 3월부터는 전국 산후조리원 및 서울시 초등학교에서 위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데톨, 엄마의 첫 번째 소원’의 프로젝트명은 건강관리에 첫 단추인 감염·위생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자녀의 건강을 바라는 모든 어머니의 마음을 담고 있다.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산모 대상 위생교육은 전국 산후조리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여, 산모 및 신생아의 위생관리에 체계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RB 코리아는 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하는 산후조리원에 소정의 무료 위생관리 물품을 비롯해 효과적인 산모 위생관리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관련자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위생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RB코리아는 ‘데톨, 엄마의 첫 번째 소원’ 프로젝트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교육 대상별로 전문성을 갖
위생적인 생활, 충분한 영양이 당신을 지킨다봄이면 어김없이 발생하는, ‘봄의 불청객' 황사! 보통 중국대륙이 건조해지면서 중국 북부의 고비사막, 타클라마칸 사막 및 황하 상류 지대의 흙먼지가 강한 상승기류를 타고 3천~5천m상공으로 올라가 초속 30m정도의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까지 날아오는 현상이다. 황사는 실리콘(석영),알루미늄, 구리, 카드뮴, 납 등으로 구성된 흙먼지가 주성분으로 이 현상이 발생하면 하늘색이 황갈색으로 변하면서 시정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빨래와 음식물은 물론 대기까지 오염시켜 눈병, 호흡기 질환을 유발한다. 또 심할 경우 항공기 등 정밀기계에 장애를 일으키고 농작물의 성장에 까지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도 있다. 황사는 0.5㎛ 이하의 작은 먼지는 폐조직에 달라붙지 않고 숨을 내쉴 때 다시 밖으로 나가며 우리나라에서 측정되는 황사 먼지의 입경은 주로 1 - 10㎛크기의 분진이 증가가 현저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고 이러한 미세 먼지의 경우 하부 기관지까지 흡입되어 호흡기계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연령이 높은 노인이나 아이들의 경우 면역력이 낮아 호흡기 감염이 폐렴으로도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황사로
재난사고, 범죄 피해자 등 대상 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사고나 범죄로 인해 심리적인 상처를 입은 소외계층의 치유에 ‘예술’의 힘이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된다.문체부는 3월 4일(수)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신의진 의원(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새누리당)과 공동으로 재난사고·범죄 피해자 등 대상 ‘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예술치유 및 정신·심리분야 등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서울대병원 소아정신과 김붕년 교수, 숙명여대 음악치료학과 문지영 교수, 순천향대 무용치료학과 류분순 교수, 용인대 연극치료학과 박미리 교수, 이화여대 교육학과 김수지 교수, 명지병원 이소영 예술치유센터장 등 정신·심리·예술치유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의 필요성, 지원 대상, 지원 내용 등, 정책 방향과 문체부의 역할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트라우마* 치유에 대한 예술치유의 효과와 정부 지원의 필요성 강조이번 간담회의 공동 주최자이자, 소아정신과 전문의인 신의진 의원은 “지금은 국가적인 재난사고의 피해자나, 성폭력·학교폭력의 피해자 등, 심리적인 상처를 갖고
2014년 기업집단 현황 공시 · 비상장사 중요사항 공시 이행 점검 결과공정거래위원회는 58개 기업집단 소속 424개 사의 기업집단 현황 공시 · 비상장사 중요사항 공시 이행 여부 점검 결과, 201개 사의 공시 규정 위반 행위를 확인하여 총 6억 3,1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경고 조치를 결정했다.기업집단 현황 공시에서는 179개 회사의 위반 행위 352건 중 185건은 4억 3,8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167건은 경고 조치를 결정했다.비상장사 중요사항 공시에서는 74개 회사의 위반 행위 123건 중 81건은 1억 9,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42건은 경고 조치를 결정했다.이번 공시 점검 대상 기업은 2014년 대기업 집단 지정 당시 2년 연속 지정된 모든 기업집단(58개)의 소속회사(1,653개 사) 가운데 약 1/4를 대상으로 선정했다.비상장사 중요사항 공시 점검 대상 330개 사는 기업집단 현황 공시 점검대상 중에서 상장사와 금융 · 보험사를 제외하고 선정했다.각 회사의 종전 점검 종료 시점부터 2014년 5월 말까지 공시 사항을 점검하고, 공시 사항의 일부 누락, 지연·미공시 등 집중 점검했다.기업집단 현황 공시 점검 결과58개 집
남성이 특히 높아※ ‘성인 인격 및 행동의 장애‘란정신질환의 일종으로 지나친 의심, 공격성 등이 나타나는 ‘인격 장애’와 병적도박, 방화, 도벽 등이 나타나는 ‘습관 및 충동 장애’, ‘성주체성 장애’ 등이 있다.환자 스스로는 잘 인식하지 못하나 타인과의 관계가 악화되어 사회생활이 어렵고 방화, 도벽 등의 행위로 큰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환자 스스로 병원 진료를 결심하기가 어려워 주위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서울대학교 의학정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사회적 문제로 이슈가 되고 있는 ‘성인 인격 및 행동의 장애(F60~69)’에 대해 최근 5년간(2010~2014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2014년 진료인원 3명 중 2명(약 64%)이 10~30대의 젊은 연령층이었으며,특히, 20대 남성 진료인원은 최근 5년 동안 계속 증가하고 있고 증가인원 역시 가장 많았다. ‘인격 및 행동장애’ 진료인원 3명 중 2명(63.7%)은 10~30대의 젊은 층인 것으로 나타났다.2014년 기준 진료인원이 가장 높은 연령층은 20대로 전체 진료인원의 28.0%를 차지하였으며, 30대 18.4%, 10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