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집행부는 직권남용을 통한 대한병원의사협의회에 대한부당한 탄압과 업무방해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무능하고 이중적인 회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총사퇴 하라. 대한병원의사협의회(이하 본 회)는 지난번 성명을 통해서 본 회가 그동안 의협의 회무와 대정부 투쟁의 진정성에 대한 비판을 해왔던 이유를 밝혔다. 문재인 케어 저지를 필두로 하여 대정부 투쟁의 적임자임을 자인했던 현 의협 집행부가 투쟁은커녕 실제로는 문재인 케어 진행의 적극적 협조자였으며, 제대로 된 성과 하나 없는 무능한 회무를 통해서 회원들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본 회의 비판적 목소리는 조직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염원하는 마음에서 우러난 직언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의협은 본 회의 비판을 근거 없는 비난으로 매도하고는 부당한 탄압을 가하기 시작하였다. 의협이 지금까지 본 회에 가했던 부당한 탄압 내용을 열거해보면, 비판적 성명에 대한 철회 요구, 본 회의 정기 법률 강좌에 대한 부당한 압박, 의쟁투 위원에서의 배제, 총선 기획단을 비롯한 각종 봉직의사의 권익과 관련된 조직에서도 배제, 정기 감사 내용도 확인하지 않고 무리한 자료 제출 요구, 자료 제출 요구에 해명을 요구했음에
지난 4일 국회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이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가 첩약 급여화를 두고 청와대와 유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한의협이 문재인 케어를 적극 지지하는 대신, 첩약을 급여화해달라는 제안을 했고 청와대가 이를 받아들였다는 최혁용 한의협 회장 발언의 녹취도 공개되었다. 최혁용 회장은 후보 시절부터 공개적으로 한의사가 철저히 의사의 상쇄권력으로 포지셔닝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인물이다. 한의계가 의료계가 반대하는 지불보상제도, 주치의제도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정부의 기조에 발맞추어 의료계를 압박하여 마침내 진료에 어떤 제한도 받지 않는 1차 의료 통합의사가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한마디로, 정부의 정책에 찬성하고 그 대가로 한의사들의 숙원을 이루겠다는 속셈을 드러낸 것인데 이번 의혹은 이러한 최 회장의 평소 지론과도 일치한다는 면에서 충격적이다. 특히, 오직 ‘대통령 임기 내 보장률 70% 달성’이라는 목표에 따라 우선순위나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려 없이 추진되고 있는 급진적, 일방적 전면급여화 정책인 ‘문재인 케어’로 인하여 필수의료와 의료전달체계의 붕괴가 가속되고 건강보험재정 위기론이 부상하고 있는 지금, 한의협과 청와대가 서
식외국에서 발표 후에야 ‘뒷북’ 반복, 발사르탄 사태와 똑같아의약품 관리 전반에 대한 개선과 전문성 제고 ‘시급’ 최근 미국 식품의약청(FDA) 및 유럽의약품청(EMA)에서 잔탁 등 일부 라니티딘(ranitidine) 계열에서 발암우려 물질인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검출되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히스타민 수용체를 차단하여 위산분비를 억제하는 라니티딘은 위염 등 소화기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약물이다. 국제암연구소에서 인체 발암 추정물질로 분류하고 있는 NDMA는 지난 해 발사르탄 계열 혈압약에서도 검출되어 전 세계적으로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이와 관련하여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는 지난 9월 16일 잔탁(Zantac) 제품과 잔탁에 사용하는 원료제조소에서 생산된 라니티딘을 검사한 결과, NDMA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외국과는 검사결과가 다르며 큰 우려가 없다고 하였다. 그런데 오늘 식약처는 스스로 이를 완전히 뒤집는 내용을 발표했다. 수입 또는 국내 제조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 전수 조사 결과 원료의약품(7종)에서 NDMA가 잠정관리기준을 초과하여 검출되어, 라니티딘 사용 완제의약품 269품목 잠정 제조∙수입
지난해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에서 조현병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세상을 떠난 고 임세원 교수는 당시 스스로 위험을 피하기에 앞서 주변의 동료부터 대피시키려다가 변을 당하여 안타까움을 더 했다. 한 의사의 의로운 죽음은 고결했던 그의 품성에 대한 회고, 의사로서의 수 많은 미담 속에서 의료기관 내 폭력 사건 근절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로 이어졌다. 그런데 지난 6월 보건복지부 의사상자심의위원회에서 고 임 교수에 대해 ‘의사자’ 불인정 판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행위가 직접적이고 적극적이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라고 한다. 칼을 휘두르는 조현병 환자를 눈앞에 둔 상황에서 자신의 안위를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안전한 공간으로 몸을 숨기거나 황급히 도망쳤을 것이다. 하지만 임 교수는 간호사와 주변 사람들이 해를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진료실 밖으로 나가 위험을 알리다가 결국 참혹한 일을 당했다. 물론 의사자 지정에는 나름의 요건과 기준이 있을 것이다. 보건복지부 역시 고민 없이 의사자 불인정 판정을 내린 것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대한의사협회는 이와 같은 복지부의 지나치게 보수적이며 기계적인 판단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타인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놓는 숭고한
보건복지부는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 대책의 후속조치(後續措置)로 '간호인력 야간근무 가이드라인'을 제정, 23일 공고(公告)했다. 가이드라인은 병원 간호인력 야간 운영에 관한 세부사항을 정하고 근무시간·야간근무 후 휴식·연속 야간근무 일수 등을 구체적으로 정(定)한 점(點)이 특징이다. 이에 따르면 내달부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병원 내 간호사의 야간근무시간이 8시간을 넘지 않도록 관리하고, 야간 전담간호사에 월 15일 넘게 또는 연속 3일을 초과해 야간근무를 서게 해서는 안 되며, 야간근무를 2일 이상 연속한 경우 48시간 이상의 휴식(休息)을 보장(保障)해야 한다. 또한, 신설(新設)되는 야간간호료 수가의 70% 이상은 간호사 직접 인건비로 사용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보건복지부의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 대책이 나가야 할 방향성에는 공감(共感)을 표(表)한다.그러나 정책이 추진되고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정책 시행 전 충분한 모든 여건(與件)이 준비된 상태인지에 대한 기초적인 조사를 시행하고, 시행에 따른 발생 가능한 문제점이 없는지 살핀 다음, 실질적으로 국민에게 도움이 될 기대 효과(效果)를 판단하여 추진(推進)해야 할 것이다. 냉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 재개,결심을 뛰어넘는 실천이 필요한 때” 민화협은 지난 7월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조속한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 실천을 강력히 촉구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금강산 관광은 재개되지 않고, 개성공단 방문을 희망했던 업체 대표들의 방북 요청은 아홉 번째 만에 우리 정부의 승인을 받았지만, 이제는 북에서 허가가 나지 않아 못가고 있는 형편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은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6·15공동선언>을 통해 이루어낸 민족적 과업입니다. 남북은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으로 적대적인 남북관계를 해체하고 남북 간 경제협력의 효과는 물론, 국제사회가 함께 참여하여 남북 간의 전쟁을 방지하고 동북아 평화체제를 보장하자는 원대한 목표 속에 진행되었던 민족의 피와 땀이 어린 사업입니다. 지난 정권의 잘못된 판단으로 닫혀버린 금강산과 개성공단이, 촛불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가 2년여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재개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현 정부에도 분명한 책임이 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 남북이 지난 <9·19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민족경제의 균형적 발전
회원들의 반대를 무시하고 방문진료 및 커뮤니티케어 참여를공식화한 의협은 배신 회무를 중단하고, 회원들 앞에 사죄하라 현재 의료계는 문재인 케어를 비롯한 정부의 포퓰리즘 의료 정책에 반대하고, 올바른 의료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해서 대정부 투쟁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8월 25일 전국의사대표자회의에서 이러한 대정부 투쟁의 기조는 재확인 되었으며, 의협은 회원들과 의사대표자들의 투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받들어 집단 휴진까지 불사하는 투쟁을 예고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의협 집행부의 행보를 보면, 대정부 투쟁의 의지는커녕 정부 정책에 매우 협조적인 모습을 보이는 표리부동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의협의 협조하에 11월로 예고된 흉부 및 복부 MRI의 급여화는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고, 지난 11일에 의협 집행부는 보건복지부와의 의정간담회를 통해서 의정협의체를 구성하여 대화를 재개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전일 언론보도를 통해서 의협은 커뮤니티케어 참여를 공식화하는 어이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전일 기사를 통해서 알려진 의협의 커뮤니티케어 기본 원칙을 보면 지역의사회를 중심으로 커뮤니티케어에 의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커뮤니티케어에서
2019 International Congress on Obesity and MEtabolic Syndrome& Asia-Oceania Conference on Obesity 感謝의 글 대한비만학회 추계 국제학술대회, 아시아-오세아니아 비만학술대회 참가자 귀중. 안녕하십니까, 2019년 8월 29 - 31일 3일 간 개최되었던 2019년 대한비만학회 추계 국제학술대회, 아시아-오세아니아 비만학술대회는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가로, 40개국으로부터 1,000여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본 학술대회는 본 학회에서 추진하고 있었던 학회의 국제화에 있어 가장 중요한 디딤돌이었습니다. 높아진 국격과 대한민국 비만학의 내실을 기할 수 있는 기회였으며, Sea of Obesity: Navigating the Future이라는 주제아래 관련 부문의 의사, 운동사, 영양사, 간호사 및 서드파티 연구원들까지 모두가 하나된 주제로 폭넓은 학술 담론을 펼쳤습니다. 앞으로도, 본 학회는 학술적인 역량뿐 아니라 국제적 지위 확보와 유지에 힘을 기울일 것이며, 지금과 같은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거듭 부탁 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설문조사] *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