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명의 초빙 라이브 수술 시연 등 연성내시경 수술의 선도적 역량 보여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비뇨기과가 3월 10일 보라매병원 진리관 대강당에서 국내 최초 결석-내시경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 첫 번째 세션은 유럽 지역 연성내시경 수술 명의인 올리비에 트랙서(Oliver Traxer) 교수 , 서울대병원 비뇨기과 정창욱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비뇨기과 오종진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구교철 교수, 한림대병원 비뇨기과 추민수 ‧ 방우진 교수, 보라매병원 손환철 진료부원장 등 국내외 비뇨기과 명의를 초빙하여 요로결석 치료의 현황과 미래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 날은 올리비에 트랙서 교수와 보라매병원 비뇨기과 조성용 교수의 협진으로 신장결석 라이브 수술이 이루어졌다.
의료진들은 국내 요로결석의 유병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내시경 치료가 대세로 자리잡아 가는 가운데, 흉터가 적고 회복이 빠른 최소침습 연성내시경 신장결석 제거술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보라매병원 결석-내시경센터장 조성용 교수는 “국내 최초로 개소한 결석-내시경센터는 본 비뇨기과에서 기존의 방식을 답습하던 수준에서 벗어나 새로운 연성내시경 수술법을 선제적으로 도입 ‧ 적용하여 환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나은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결과이자 새로운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선진 시스템을 구축하여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