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지역 개원의 및 지역사회 의료진과 함께 동반 성장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은 3월 17일 병원 6층 대강당에서 성형외과 개설 25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1992년 보라매병원 성형외과 개설 이후 25년을 맞이하여 미세수술 ‧ 악안면수술의 명의를 초빙하고 지역 개원의들을 초대하여 최근 이슈와 경향에 대하여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제1부에서는 ‘재건 성형의 현황’을 주제로 △안면부 피부암의 발병부위에 따른 재건 방법(전남의대 성형외과 이삼용 교수) △ 미세수술을 이용한 림프부종 치료(서울의대 성형외과 장 학 교수) △ 재건미세성형의 숨겨진 사실(동국의대 성형외과 이수락 교수)이 발표되었다. 제2부는 ‘영어 논문 작성 요령’을 주제로 아람 하리잔(Aram Harijan) 박사의 강의가 진행되었고, 제3부는 ‘악안면 성형의 현황’을 주제로 △ 턱교정 수술(서울의대 성형외과 정지혁 교수) △ 안면윤곽 수술(바노바기 성형외과 박종림 원장)에 대해 최신 현황을 알아보고 논의했다.
행사를 주관한 성형외과 정의철 교수는 “올해로 개설 25주년을 맞은 보라매병원 성형외과는 의료진의 끊임없는 노력과 환자 및 내원객의 성원에 힘입어 큰 양적‧질적 성장을 이루었다”며 “앞으로도 공공의료병원으로써 이번 심포지엄에 참가한 인근 지역 개원의 및 지역사회 의료진과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협력의 기회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