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목적폐색전증은 사망과 타 질환 발병의 주요 원인으로 미국에서만 매년 십만 건 이상의 폐색전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이 중 25%의 환자는 급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폐색전증은 지표가 되는 증상이 발생한 이후, 최장 3개월간 사망률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이에 사망 위험률을 낮추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 혈전용해법에 대한 임상자료 메타분석을 Saurav Chatterjee 박사(Brown University)팀이 실시하였다.실제로, 많은 연구와 메타 분석을 통해, 폐색전증에 있어 혈전용해법의 필요성이 평가되어 왔지만, 대부분의 경우 서로 일치하지 않는 결과들이 보고되었다. 그러나 2002년 무작위 임상에서 원내 사망률 및 혈액동력 감퇴 모두에 있어 의미있는 수치가 얻어졌다. 그럼에도 전체사망률이나 뇌출혈에 있어서는 주목할 만한 통계적 수치가 아직 확보되지는 않았다. 일련의 데이터로 고위험군 환자에 있어 혈전용해법의 유효성이 입증되었지만, 약물자체가 잘 사용되고 있지 않는 현실도 지적되고 있다. 또한, 최근의 consensus guideline에 의하면, 동시대 임상으로부터의 혈전용해제 관련 결과물 데이터가 점점 필요하다는 언급이 있
에이티젠(대표 박상우, www.nkvue.com)은 항암면역세포인 ‘NK세포’의 활성도를 측정하여 암환자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검사인 ‘NK 세포 활성 자극 인터페론 감마 [효소면역분석법]’이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 안전성∙유효성 평가를 통과해 신의료기술로 인정받게 되었다고 오늘 발표했다.보건복지부 고시(제2014 - 89호)에 따르면, 해당 신의료기술은 위암, 유방암, 전립선암, 췌장암 환자의 세포면역 활성도 측정을 통해 환자의 상태 확인 및 치료 경과를 모니터링 하는데 안전하고 유효한 검사로 지정되었다.NK세포란 몸 속에 생긴 암세포를 파괴하는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면역세포를 말한다. 모든 사람의 몸에서는 건강여부에 관계 없이 매일 암세포와 같은 비정상세포가 수천개씩 발생하게 되는데 암이 발병되지 않는 이유는 NK세포가 매일 암세포를 파괴해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NK세포의 활성도는 암 발병과 치료에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즉, NK세포의 활성도가 낮다는 것은 그만큼 암발병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뜻한다.보건복지부의 신의료기술로 인정된 에이티젠의 ‘NK 세포 활성 자극 인터페론 감마 [효소면역분석법]’을 활용하면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도
일양약품이 국산 14호 신약 “놀텍(성분명 : 일라프라졸)”을 브라질 제약업계 1위 기업인 “아쉐社(Ache / Mr. Jonas de Campos Siaulys Chairman )”에 수출한다. 아쉐社는 그 동안 신약의 자국 랜딩을 위해 일양약품과 수 차례 협상을 진행한 끝에 “놀텍”을 수입하기로 결정하고 6월 18일(오전)에 사업 방향과 주요거래 조건에 대한 텀싯(Term Sheet )을 체결했다.특히,금번 계약은 브라질 정부의 약가 정책으로 원가산정에 어려움을 겪고 신약수출 계약이 결렬되는 기업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체결 된 것으로 “놀텍” 만의 우수한 약효 및 효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계기이기도 하다. “아쉐社(Ache)”는 연1조 2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는 브라질 제약회사 중 1위 기업으로 우수의약품 처방과 기술 겸비로 브라질은 물론 세계적 기업으로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는 기업이다. 한편, 브라질을 포함한 중남미 의약품 시장은 세계 제약시장에서 7%가량을 차지하고 연간 12% 이상의 고도 성장으로 글로벌 제약사들이 진출하고 싶은 대표적인 신흥국가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향후 아쉐社를 통한 중남미 국가진출 및 매출 향상에 있어서
㈜한국로슈(대표이사 마이크 크라익턴)와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안은억)은 지난 13일 서울 석촌호수에서 임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한 걷기대회(Children’s Walk)’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년 6월 16일 UN의 ‘아프리카 어린이의 날(Day of the African Child)’을 기념해 진행하는 걷기대회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11년간 로슈그룹 임직원 13만 2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약 130억 원(약 1,110만 스위스 프랑)의 기금을 조성했다. 모아진 기금은 아프리카 말라위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 고아원 설립, 식량 지원 및 자립을 위한 직업 교육 등의 프로젝트에 쓰이고 있다.국내에서는 ㈜한국로슈와 한국로슈진단㈜이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200명 이상의 직원이 동참하고 있다. 두 회사에서는 직원 모금액에 해당하는 동일 금액의 매칭 펀드를 조성하여 말라위 어린이뿐만 아니라 국내의 소외된 어린이들을 지속적으로 돕고 있다.한국로슈진단㈜은 걷기 대회와 별도로 매칭 펀드를 기부할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와 함께 피학대 어린이를 위한 서명 및 희망 메시지 적기, 노란 리본 달기 등 사내 이벤트를 진행했다. 직원 기
㈜쿡메디칼코리아(지사장 이승재)는 지난 5월 30일(금) 진행된 ‘제23차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회장 심형진)로부터 협력업체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협력업체 공로상은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가 올해 신설한 상으로, 지난 1년간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의 학술 발전 및 대외교류에 기여한 기업들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이번 첫 시상에는 쿡메디칼코리아를 비롯 총 4개사가 선정되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이날 시상식에는 쿡메디칼코리아를 대표해 한영록 말초동맥질환 사업부 동북아시아 매니저와 윤일성 중재시술 사업부 매니저가 참석했다.한영록 말초동맥질환 사업부 동북아시아 매니저는 "이렇게 영광스러운 공로상을 학회로부터 받아 기쁘고, 앞으로도 대한민국 인터벤션영상의학의 발전을 위해 국내 의료진들과 긴밀한 산학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최신 제품과 의료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학술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윤일성 중재시술 사업부 매니저는 “그 동안의 노력들이 인정을 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면서 동시에 책임감도 느껴진다”며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국내 의료산업 발전과 환자 치료 개선에
국립암센터는 2007년부터 개발해온 아데노바이러스를 이용한 새로운 유전자 치료제인 Ad5CRT의 제1상 임상시험계획이 2014년 5월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최종 승인됨에 따라, 표준 치료에 실패한 대장암,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암세포가 끊임없이 증식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단백질인 hTERT(human Telomerase Reverse Transcriptase)는 암세포에서 많이 발현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정상세포에서는 발현되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Ad5CRT는 hTERT 단백질을 가지고 있는 종양세포에 선택적으로 치료용 자살유전자를 발현시켜 암세포를 제거하기 때문에, 보다 안전하고 부작용이 적은 효과적인 치료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치료 대상 환자는 표준 치료에 실패한 대장암, 위암 환자 중에서 간에 전이가 되어 있는 환자들이다.국립암센터 김학균 박사는 “현재 암환자들에게 다양한 표적치료제가 쓰이고 있지만, 대다수의 환자들은 표적 치료제의 대상이 아니거나 치료 후 내성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말하였다. 이상진 박사는 “이 기술은 해당 환자에서 hTERT 단백질의 발현정도를 미리 확인하고, 암세포 사멸을 유발하는
고대병원 정형외과(과장 한승범)와 진료협력센터가 6월 11일(수) 오후 7시 30분 동대문구 JW 메리어트호텔 동대문 스퀘어에서 진료협력 병·의원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날개병원 이태연 원장, 우신향병원 김연상 원장, 서울베스트병원 박동 원장, 안암정형외과 장견호 원장, 권강진정형외과 원장 등 협력 병·의원 원장 18명이 참석하였고 고대병원에서는 정형외과 한승범 과장 외 8명 등 다수의 의료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특히 ‘만성 요통의 치료(정형외과 박시영 교수)’와 ‘퇴행성 관절염의 치료(정형외과 이대희 교수)’ 등 최근 정형외과 진료문제들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협력 병·의원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 및 진료의뢰 편의성 증진을 위한 방안들이 적극적으로 논의되었다. 정형외과 한승범 과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항상 지역사회 의료 일선에서 묵묵히 수고 하시는 원장님들의 건승을 기원한다”며 “이번 간담회는 고대병원과 협력 병·의원이 서로 Win-Win할 수 있는 정보의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상호발전의 귀한 밑거름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고대병원은 협력 병·의원과의 유기적인 협력 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
실내 생활 증가와 식습관의 영향으로 골감소증과 골다공증이 증가추세에 있다. 특히 호흡기질환자나, 기도가 예민한 사람의 경우,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조상헌 강혜련 교수 연구팀이 6년간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7,034명을 대상으로 천식과 골다공증의 관계를 조사 분석한 결과, 천식의 특징인 기도과민성이 있는 사람(-0.53, -0.46)은 기도과민성이 없는 사람(-0.03, -0.22)에 비해 허리뼈 골밀도와 대퇴골 골밀도가 낮게 나타났다. 과거 천식 병력이 있는 사람(-0.45)도 병력이 없는 사람(-0.03)에 비해 허리뼈 골밀도가 낮았다.대상자들은 강남센터에서 골밀도 검사(BMD)와 메타콜린기관지 유발검사(methacholine bronchial challenge test, 천식의 진단과 치료를 위해 시행되는 검사)를 받았다. 천식 환자는 골감소증과 골다공증 발생률도 상대적으로 높았다. 기도과민성이 있는 사람의 골감소증과 골다공증 발생률(44.6%, 6.1%)은, 없는 사람의 발생률(29.5%, 4.1%)보다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천식 병력이 있는 사람의 골감소증과 골다공증 발생률(39.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