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에볼라바이러스출혈열의 유행지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서아프리카지역으로 예정되었던 의료봉사단체의 봉사활동이 취소되었다.비슷한 아프리카지역에 이미 떠나 활동중인 선교단에 대해서는 일정기간(아마도 잠복기를 고려한 과학적인 발상인 듯하다) 입국을 금지시키자는 청원이 들어갔단다.덕성여대가 UN여성기구와 함께 개최하는 국제행사에 주최측은 오래전부터 참석하기로 예정되어 있던 나이지리아학생3명에 대해 에볼라환자발생국가라는 이유로 대회직전 이들에 대한 초청을 철회하고 행사를 진행중이다.행사반대 서명운동의 결과라고 한다.한편 주최측은 나머지 9개 에볼라 미발생 아프리카국가학생 28명은 예정대로 참석하도록 허용하는 은전을 베풀기도 한 모양이다.살면서 이런저런 서명운동에 여러 차례 동참을 했지만 한번도 실현이 되...는 경험을 해본 적이 없는 나로서는 그저 신기할 따름이다.에볼라바이러스질환이 국내에 들어오는 것보다야 안들어오는 게 백배 낫다는 논리에 반대할 사람은 없겠지만 성숙한 시민의식이라는 관점에서 어쩐지 대응방식이 경솔하고 천박하다는 느낌은 든다.명색이 글로벌을 부르짖는 나라에서 만일 endemic이던 감염병이 epidemic으로 단계가 올라간다면 빗장걸어 잠궈 해결하
앨빈 토플러는 자신의 저서 권력이동에서 테러는 발생이 문제가 아니라 확산이라고 했다.감염병이 문제가 되는 이유 역시 이와 유사하다.감염병이 문제가 되는 까닭은 바로 병이 난 환자가 병을 혼자 앓는 게 문제가 아니라 이런 저런 경로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염을 시키기 때문이다.이런 연유로 수많은 질병 중에서 감염병은 사회적 이슈가 된다.매우 썰렁한 예가 될 수도 있겠지만 80년대 말인가 지하철과 버스가 파업하기 전까지 나는 저 이동수단이 자기 혼자서 움직이는 줄 알았다.파업을 겪어 짜증을 내면서 새삼 나는 거기에 사람이 있다는 걸 깨달은 적이 있다.그랬다. 지구에는 사람만 살고 있는 것이 아니었다.나는 언젠가부터 감염병이 돌때마다 조지오웰의 동물농장을 떠올리곤 한다.바이러스의 반란, 세균의 반란......이런 상상을 해본다.동물농장을 패러디한 미생물농장이라는 소설을 누군가가 쓴다면 어떤 결말을 냈을까?미생물농장의 주연을 맡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판데믹을 일으키고 인간에 위협을 가하면 동물농장의 돼지나 개들처럼 타락을 할까?그들이 우유와 사과를 빼돌리듯이 플루들은 배지를 자기들만 먹을까?지능이 떨어지는 세균들은 영리한 바이러스의 하층계급으로 소처럼 일만하게 될
Coaching Model 소개코칭 프로그램은 코칭모델 단계 및 관련 개념의 적용에 초점을 맞추었고, 영업 관리자들이 적절한 코칭을 제공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또한 모든 원칙에 맞게 영업활동을 실시 할 수 있도록 코칭 해야 한다.이 코칭 교육을 완벽히 습득한 영업 관리자 및 사원은 영업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으며 고객과의 관계를 보다 공고히 할 수 있다. Coaching Model은 크게 3가지 단계 즉 코칭 준비과정, 코칭을 이끌어 가는 과정, 성과 향상 과정으로 나누어진다.1.코칭 준비 과정이란?철저한 코칭 준비가 코칭의 성공적인 핵심요소이다. 코칭 토론에 앞서 준비를 철저히 해두면 코칭 세션을 알차게 실시하여 빠른 시간 내에 성과 향상을 가져올 수 있다. 영업 관리자의 70%이상이 코칭을 제대로 실시 못한다고 한다. 분기별로 영업사원과 공식적으로 필드코칭 일정을 사전에 수립해야 한다.코칭 일정을 잡고 난 후에는 꼭 실행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관리업무로 인해 영업사원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뺏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준비 단계는 - 현 성과 평가 및 분석 - 성취 목표 설정 - 코칭 우선순위 결정 - 코칭토론 계획 수립이다.2. 코칭을 이끌어
건강한 식생활과 운동을 통한 체중 관리하기 김정선국립암센터 연구소 암역학예방연구부요즘 우리 나라에서는 건강에 관련된 이른 바 ‘몸짱’ 및 ‘다이어트’에 관한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또한 서구화된 식생활과 불균형한 식습관 및 운동 부족으로 인한 비만이 늘면서, 이와 관련된 질병들로 인하여 고생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비만은 무엇인지,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또한 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식생활과 운동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우선 비만이란 무엇일까요? 신체는 체내에서 남은 여분의 에너지를 지방세포로 구성되어 있는 체지방 조직에 저장합니다. 소모된 에너지에 비하여 음식을 통한 에너지량의 증가가 오래 지속하게 되면 ‘체중과잉’ 또는 ‘비만’으로 발전합니다. 일반적으로 비만이란 가장 흔한 영양장애 중 하나이며, 최근 우리 나라에서도 영유아 및 소아청소년에서 비만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2012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성인 남자 3명 중 1명, 성인 여자 4명 중 1명, 소아청소년의 경우 10명 중 1명이 비만이며, 50대 이후에는 여자의 비만율이 남자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만을 평가하는 기준은 무
면역세포를 이용한 암의 치료 및 암의 조기발견 1970년대부터 미국에서 붐이 일어난 면역세포 요법은 면역을 잘 이용하면 암세포까지도 죽일 수 있다는 이론에 의해서 현재 까지도 연구 개발 중에 있다. 사람과 동물은 체내에 자기가 아닌 이물질을 인식하고 없앨 수 있는 면역기능을 갖고 있다. 혈액안의 백혈구안의 림프구 기능이다. 면역의 첫 단계는 자연면역이다. 이것이 바로 NK세포, 마크로패지. 호중구의 기능이다. 여기에 획득면역이 더해진다. 특정의 상대를 공격하는 면역 시스템이다. 이것은 B세포와 T세포가 관여 한다. 암을 공격하는 주역은 바로 자연 면역인 NK세포와 획득면역인 T세포, B세포, NK와 T세포의 중간적 성격을 갖는 NKT세포 이 4가지와, T세포에게 암을 인식시키는 사령관 역할을 하는 수지상세포(dendrite cell)로 보면 된다. 수지상 세포는 항원전달세포로 기능한다. 그들은 자연면역과 획득면역반응 사이의 매개체로서 기능한다.1970년대에 결핵의 병원균에서 BCG가 일으키는 면역반응이 암을 축소한다는 보고가 나왔다. 이후에 면역을 높이고 조절방법을 연구하는 붐이 일어나서 BRM이라는 생물학적 반응 조절제라는 단어도 생기게 되었다. 또한 다당
팀장의 직무(FLSM Responsibilities)와 우수한 팀장(Excellent FLSM)코칭은 의사소통을 통해 피드백을 주고받는 과정이므로 의사소통을 통한 정보전달이 자연스럽게 이루어 질 수 있다.팀장은 팀 구성원들의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고 코칭을 통해 효과적으로 이루어 질수 있다. 성과 코칭을 위해서는 명확한 성과 기대와 직무수행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받기 위해서는 팀장의 직무를 완전히 이해해야 하고, 우수한 팀장들의 사례를 살펴보아야 한다.⊛FLSM Responsibilities1.FSLMs는 영업사원에게 sales results, business objectives, leadership essentials를 코칭한다.2.주요 고객들과 돈독한 유대관계를 형성한다.3. 팀의 구성원을 채용한다.⊛Excellent FLSM1. 최대 실적을 위한 business plan을 적용하고 실행한다.2. 신제품을 성공적으로 발매한다.3. 주요 및 잠재 고객과 유대관계를 매우 돈독히 한다.4. 최대의 성과를 위해서 관리자적인 접근을 피하고 설득력 있는 비전을 대화하면서 개인적인 동기부여를 한다.5 . 각 개인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실현하기
New reality trend (새로운 현실적인 추세)코칭은 미래 지향적이다. 과거를 되돌아보는 것은 어디까지나 과거로부터 교훈을 얻기 위한 것으로현재를 진단 및 평가하고 이를 기준으로 미래에 더 역량을 쌓고, 더 성취하고,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의 교육 방식들은 과거 지향적이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그 자체에 초점을 둔다. 반면에 코칭은 끊임없이 성장과 성취를 할 수 있게 하는 내적 자원과 환경을 인식하게 한다. 그리하여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기회를 추구하며, 조직에 더 많이 기여할 수 있도록 자신감과 동기를 부여한다.급속도로 변모하는 제약환경은 3가지 새로운 현실적인 추세 변화에 고민하고 있다.다국적제약사들은 파이프라인 고갈로 신약개발이 점차 힘들어지고 있으며, 연이은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만료로 제네릭과의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에 봉착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객의 욕구에 대한 대응이 갈수록 까다롭고 고객 접촉이 점점 어려워지는 게 현실이다.1, Brand pipeline pressure신약 10%가 제약산업의 이익을 50% 만들어준다.과거 성장 업적은 지속 가능치 않다.제품 등록 절차 갈수록 까다러워진다.제품 개발 및 발매 속도가 점점
사람은 그의 성실성이나 재능과는 관계없이 어느 시대, 어느 업종에 종사했느냐에 따라 그에 대한 능력이 평가되는 것이 일반적이다.날고기는 재주가 있는 어떤 사람도 시대를 잘못만나 자신이 속한 업종이 사양길에 접어들게 되면 그의 운명은 초라해 질 수밖에 없다.첫 직장을 대기업에 입사한 사람들은 그래서 여러 계열사중 어느 회사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하느냐에 따라 동기생끼리라도 20-30년후는 아예 위상이 달라지기도 한다.우리나라의 대기업들이 처음 제약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뛰어든 것은 80년대 중반무렵이다.그후 상당수의 대기업들이 이 업종에 진출을 해 어떤 기업들은 지금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선도적인 위치에서 특정분야를 이끌고 있기도 하다. 반면에 다른 회사들은 매우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하고 일부는 사업을 아예 접기도 했다.그런데 30년 가까이 지난 지금 대기업들의 제약업계 진출에 대해 중간정리를 하자면 신약개발 등에 별다른 성과도 없었고 당사자들 역시 비즈니스로 별 재미를 보지못했다는 것이 업계의 일반적인 평가가 될 것이다.오랫동안 우리나라 대기업의 입장에서 제약산업은 전형적인 계륵에 속했다. 매력 포인트로는 현재 세계제약시장이 우리나라의 대표적 먹거리산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