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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및기관

한국치매가족협회 – 한국에자이, 양해각서 체결

4월-10월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건강한 기억 캠페인에 대한 공동 협력



한국치매가족협회(회장 이성희)는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와 치매에 대한 대국민 인식 증진 및 개선을 위한 '건강한 기억 캠페인'의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한국치매가족협회는 치매 환자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공익적 목적으로 전개되는 '건강한 기억 캠페인'을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한국에자이는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캠페인을 후원하게 된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는 '건강한 기억 캠페인'은 한국치매가족협회가 진행하며,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치매 환자 및 가족들이 긍정적으로 삶을 영위하고 보다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건강한 기억 캠페인의 일환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 간 홍보대사 선정, 전국 건강 강좌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치매가족협회 관계자는 “최근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여전히 상당수의 치매 환자들과 가족들이 일상 생활과 치매 극복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한다”며, “올해 시작하는 건강한 기억 캠페인을 계기로, 치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치매 환자들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MOU 체결의 소감을 밝혔다. 
 


실제 국내 치매 환자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2015년 기준으로 65세 이상 10명 중 1명, 85세 이상 고령자 3명 중 1명이 치매로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사회적•정책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에자이 관계자는 “한국에자이가 한국치매가족협회가 진행하는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공익 캠페인에 후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한국에자이는 한국치매가족협회와 함께 ‘집으로 가는 길’ 캠페인 등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을 다해왔으며, 앞으로도 상호협력 아래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치매가족협회]

한국치매가족협회는1991년 치매가족모임으로 발족한 이래, 치매로 인해 남모르는 고충과 어려움을 겪는 많은 치매환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치매는 노망이나 망령이 아니라 뇌의 질환이라는 바른 인식과 정보제공에 노력해 왔다. 아울러, 상호교류를 통해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서로 돕고 지지할 수 있도록 모임활동 등의 계기를 마련해 왔다. 한국치매가족협회로 발전한 이후, 배회구조팔찌 보급사업, 상담사업, 홈헬퍼, 서포터즈, 케어매니지먼트, 전문인력양성 등 교육훈련사업, 치매관련 책자 및 DVD 발간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한국치매가족협회는 국제치매협회(ADI)에 1994년 가입하여  20여년간 활동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치매관련 최초이자 대표적인 기관으로서 각종 정보교류 및 국제회의 등 국제교류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2015년전국치매역학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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