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과 재활치료’ 관련 운동법 및 언어치료 등의 건강 강좌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6월 한달 간 남동구 간석건강관리센터에서 뇌졸중 환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뇌졸중과 재활치료’ 관련 운동법 및 언어치료 등의 건강 강좌를 진행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7일 재활의학과 이자호 교수의 ‘뇌졸중과 재활치료’를 시작으로 ▲14일(수) '뇌졸중 예방 및 치료에 좋은 운동법'(재활치료팀 김효국 물리치료사) ▲21일(수) 간석건강관리센터 '뇌졸중의 언어치료'(재활치료팀 이재우 언어치료사) ▲28일(수) 간석건강관리센터 '뇌졸중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재활치료팀 이주열 작업치료사) 등의 강좌가 진행된다.
뇌졸중은 암 다음으로 높은 사망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생률이나 유병률이 증가하는 질환이다. 뇌졸중과 같은 뇌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발병 초기에 집중재활치료와 약물 치료를 통해 합병증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뇌졸중은 그 자체만의 문제로 끝나지 않고 더 치명적인 후유증 및 장애를 남기기도 한다. 뇌졸중은 조기 진단 후 올바른 방향으로 집중재활치료와 약물치료를 받으면 많은 수의 환자들이 마비와 인지기능장애, 운동장애, 삼킴장애(연하곤란) 같은 뇌졸중의 심각한 후유증을 최소화 할 수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이자욱 교수는 “뇌졸중 환자의 빠른 재활치료는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합병증을 줄이며 빠른 일상 복귀를 하는데 필수다”며 “이에 뇌졸중 발병 후 재활전문의의 상담 및 처방을 통해 적극적인 재활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