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 바이러스주 추가로 백신 미스매치 해결 등 예방범위 크게 넓혀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은 국내 최초의 4가 인플루엔자 (독감) 백신인 ‘플루아릭스 테트라’(Fluarix™ Tetra)가 2014년 12월 26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플루아릭스 테트라’는 만 3세 이상 소아 및 성인에서 이 백신에 함유된 2종의 인플루엔자 A형 및 2종의 인플루엔자 B형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는 인플루엔자 질환을 예방하는 백신으로, 기존의 3가 인플루엔자 백신에 포함되어 있는 2종의 A형 바이러스주와 1종의 B형 바이러스주에 B형 바이러스주 1종을 추가해 예방범위를 더욱 넓힌 백신이다.현재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3가 인플루엔자 백신은 빈번히 감염되는 네 가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주(A형 바이러스주 2종, A/H1N1, A/H3N2 및 B형 바이러스주 2종, B-Victoria, B-Yamagata) 중 세계보건기구(WHO)와 협력기구들이 권고하는 그 해 독감 시즌에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A형 바이러스주 2종(A/H1N1, A/H3N2) 과 B형 바이러스주 1종을 포함하고 있다. 이 때문에 그 해 백신에 포함된 B형 바이러스주와 실제 우세
전기방석 등 안전기준 부적합 22개 제품 리콜 명령 최근 겨울철 전기용품 사용이 증가하고 이로 인한 화재 등 안전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한국소비자원(www.kca.go.kr)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www.kats.go.kr)은 공동으로 전기장판류에 대하여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였다. 2011년 이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전기장판류 안전사고는 2011년 259건, 2012년 310건, 2013년 333건, 2014년 11월말 현재 464건 등 총 1,366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사고 1,366건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전기장판’이 전체의 946건(69.3%)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전기(온수)매트’ 323건(23.6%), ‘전기방석’ 57건(4.2%) 순이었다. 위해내용별로는 화재/화상사고(1,062건, 77.7%)가 가장 많고, 월별로는 1월과 3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은 공동으로 전기장판류 129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였고, 안전기준에 부적합하여 소비자 안전에 위해성이 확인된 22개 제품에 대해 리콜명령을 내리
글로벌 백신 제품화 지원단’성과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인플루엔자 예방 백신에 국내 최초로 세포배양방식을 이용하여 개발한 ‘스카이셀플루프리필드시린지’를 허가했다고 밝혔다.‘스카이셀플루프리필드시린지’의 효능·효과는 만 19세 이상 성인의 인플루엔자 예방이며, 특징은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면역반응에 사용하는 바이러스를 특정 세포(MDCK 세포)에서 대량으로 증식시킬 수 있는 세포배양방식을 통해 개발된 점이다.※ MDCK 세포: Madin-Darby Canine Kidney Cell, 개 신장세포세포배양방식은 바이러스 배양에 필요한 특정 세포를 사전에 대량으로 준비할 수 있어 인플루엔자 유행 시 짧은 기간에 백신을 대량 공급할 수 있는 있는 동시에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접종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스카이셀플루프리필드시린지’는 국내에서 개발한 세 번째 인플루엔자 예방 백신으로 인플루엔자 예방 백신 중 최초로 세포배양방식을 이용했다.식약처는 이번 제품의 개발과 허가를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백신 지원단’을 통해 허가·심사, 임상시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GMP) 등에 대해 맞춤형으로 컨설팅을 제공했다고 밝혔다.또한, 국내에서 세포배양방식을
전국 13개 도시 순회, 고혈압∙고지혈증 통합관리의최신지견 등에 대한 의견 나눠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의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신약 로벨리토의 발매 1주년을 기념한 전국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한미약품은 지난 12월 18일 전라북도 익산을 마지막으로, 서울과 대전, 인천, 울산, 광주 등 전국 13개 주요도시에서 14차례 진행한 ‘로벨리토 1주년 전국 심포지엄’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전국 심포지엄에는 전국 주요 대학병원 순환기 및 심장내과 교수진 26명이 연자로 나섰으며, 전국 500여명의 의료진이 심포지엄에 참석해 고혈압, 고지혈증 관리의 최신지견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특히, 참석자들은 ▲고혈압•고지혈증 통합관리의 필요성 ▲ARB(이르베사르탄)와 스타틴(아토르바스타틴) 성분의 안전성 ▲로벨리토의 유효성 및 실제 처방사례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지난해 12월 출시된 로벨리토는 ARB계열의 고혈압치료 성분 ‘이르베사르탄’과 스타틴계열 고지혈증치료성분 ‘아토르바스타틴’을 합한 국내 최초복합신약으로, 150mg/10mg, 150mg/20mg, 300mg/10mg, 300mg/ 20mg 4가지 용량으로 구성되어 있다.결합된 두 성분 모두
슈도에페드린염산염과 트리프롤리딘염산염수화물 함유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코감기, 알레르기성 비염 및 혈관운동성 비염에 의한 콧물, 재채기, 눈물, 코막힘 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노즈쏙 정'을 출시하였다.감기나 비염등으로 코감기를 앓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처럼 추운 겨울철에는특히 청소년들의 경우에 면역력이 약해 봄이 올 때까지 코감기를 달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 코감기로 인한 코막힘 증상이 지속되면 호흡하기가 힘들고 집중력을 저하시켜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따른다.일양약품 '노즈쏙정'은 슈도에페드린염산염과 트리프롤리딘염산염수화물이 함유되어 이러한 콧물, 코막힘 증상을 신속히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다.노즈쏙정에 함유된 ‘슈도에페드린’은 코막힘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교감신경흥분 성분으로 비충혈을 제거해서 증상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며, 트리프롤리딘은 항히스타민제로 알러지 증상에 의한 콧물, 재채기 등의 코감기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다.일양약품의 '노즈쏙정'은약국에서 구입 가능한일반의약품이다.
RB코리아, 3년간 2억 3천 9백만원 기부세계적인 생활용품 기업인 RB코리아(레킷벤키저)가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에 올해를 포함하여 3년 동안 약 2억 3천 9백만원을 기부하였다고 밝혔다. RB코리아는 스트랩실, 개비스콘, 데톨, 듀렉스, 옥시크린 등 유명 생활용품및 제약 브랜드들을 보유하고 전 세계 60여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는 150년 역사의 글로벌 기업RB의 한국 지사다.RB는 2003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질병과 가난으로 도움이 필요한 전세계의 어린이를 돕기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오고 있다.RB코리아 역시 이러한 글로벌 파트너십에 적극 동참하여, 다양한 임직원 자선 활동과 프로그램을 펼쳤고 올 한 해 동안에만 8천 3백만원을 모금하였다. RB는 올 한 해 동안 전 세계적으로 총650만 파운드(한화 약 111억 8천2백만원)를 세이브더칠드런을 위해 모금하였으며, 이 기부금은 설사를 비롯해 예방가능한 질병으로 사망하는 아동을 줄이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B코리아 이재원 전무는 “RB는 건강과 위생용품의 글로벌 리더로서 제품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와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해오고
내년 4월부터 치매 환자에 사용 가능미국 FDA와 유럽 EMA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최초, 세계에서는 세 번째로 국내에서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진단하는 신약이 12월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뉴라체크(Nuraceq)' 라는 이름의 이 신약은 PET/CT를 촬영할 때 사용하는 방사성의약품으로, 독일의 바이엘(Bayer)사가 주도하여 개발하였고 '피라말(Piramal Imaging SA)'사에서 상용화 하여 2014년 미국과 유럽의 허가를 받은 바 있다.국내에서는 방사성의약품 전국 생산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는 ㈜듀켐바이오(대표이사 김종우)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여 2년간 허가와 생산을 준비하여 왔으며, 국내 제조와 판매는 내년 4월경부터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알츠하이머성 치매는 아직까지도 정확한 조기 진단이 불가능한 질환으로 현재 고통 받고 있는 환자가 국내에 약 45만명(보건복지부 통계)이 넘으며, 중증으로 악화 되어서야 어느 정도 확진이 가능한 고령화 사회의 대표적인 노인성 뇌 질환이다.오늘날 사회적 문제로도 크게 이슈화되고 있는 알츠하이머성 치매는, 뇌 속에 신경 독성 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 쌓여서 뇌세포를 사멸시켜 발생하
영•유아 용품 전문 기업 보령메디앙스(대표 김영하)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AIST)과 공동으로 진행한 영•유아 제품 소비 트랜드에 관한 빅데이터 분석을 완료했다. 빅데이터 분석은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대와 협력 진행한 ‘아이맘 코호트 종단 연구’에 이어 영유아 양육•소비 문화 연구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됐으며, 보령메디앙스는 이번 분석을 통해 분석된 영•유아 양육, 소비 문화와 고객의 요구를 상품 개발 및 서비스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이번 빅데이터 분석 결과 임신, 출산, 육아의 시기 중 예비 부모가 되는 출산의 시기에 정보 검색 및 상품구매 등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출산 선물’이라는 키워드가 가장 높은 빈도수로 나타났는데, 이는 출산을 준비하는 당사자들뿐 아니라 주변 지인들이 새로운 생명의 탄생에 대한 관심과 이를 축하하기 위한 소비패턴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임신의 시기에서는 임신 초기 건강에 관한 검색이 많았고, 육아의 시기에는 육아 박람회에 대한 정보 검색이 월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출산용품, 육아용품 준비 및 구매에 대한 분석에서는 ‘저자극’, ‘무첨가’, ‘천연’, ‘알러지’ 등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