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H 백신연구센터 센터장 출신, 사노피의 에볼라 대응 관련 활동 이끌어 세계적인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는 에볼라 확산(Ebola Epidemic)에 대한 전 세계적 대응에 동참하고자, 지난 달 18일 최고 과학 책임자(CSO: Chief Scientific Officer)인 개리 나벨 박사(Dr. Gary Nabel)를 회사의 에볼라 대응 코디네이터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나벨 박사는 국제적 보건 위기를 야기한 에볼라 확산을 저지하는 데 사노피가 공조할 수 있는 부분을 찾고, 관련 신규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회를 모색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사노피 RD를 총괄하는 엘리아스 저후니 박사(Dr. Elias Zerhouni)는 “미국 국립보건원(NIH) 백신연구센터를 총괄하며 대규모 전염병 발생을 통제한 경험과 에볼라 백신 개발과정에서 발휘한 리더십을 감안할 때, 나벨 박사는 이 소임의 적임자”라며, “나벨 박사는 사노피가 축적해 온 광범위한 백신이나 의약품 개발 경험을 토대로 연구자들에게 조언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며 이번 국제적 보건 위기에 어떤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지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노피는 에볼라의 확산
국내 첫 DAA제제, 유전자형 1형의 만성C형간염 초치료·기존치료 실패 환자 치료 개선 가능한국 MSD (대표 현동욱)가 경구용 C형간염 치료제 ‘빅트렐리스(성분명: 보세프레비르)’를 출시했다.빅트렐리스는 바이러스 직접작용제제(DAA, Direct-Acting Antiviral)로, 기존 C형간염 치료를 위해 사용되던 페그인터페론 알파 주사제와 리바비린과 병용하여 3제요법으로 사용된다. 현재 대한간학회에서 제시한 C형간염 표준치료요법은 페그인터페론 알파 주사제와 리바비린 2제 병용요법이다.이번 빅트렐리스의 출시로 기존 2제병용요법에 빅트렐리스를 더한 3제요법 치료가 가능해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치료율 개선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치료율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2013년에 개정된 대한간학회 C형간염 진료가이드라인에서 이미 확인된 바 있다. 이는 유전자형 1형 만성C형간염 환자의 경우, 3제요법을 통해 지속적 바이러스 반응율(이하 SVR, Sustained Viral Response)이 개선된 임상을 바탕으로 한다. 치료경험이 없는 환자 (흑인 인종 제외 환자군, 총 938명)의 경우 SVR이 67~68%로 향상되었다. 또한 과거 페그인터페론 알파 주사제 및 리
임상시험 설계 및 특수상황에서의 대응방안 등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최근 바이오시밀러 규제현황 및 FDA와 EMA의 요구사항을 수용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9일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바이오의약품 개발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세 번째 품목허가를 받은 국내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시장현황을 진단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 임상 및 허가·심사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세미나는 9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한화케미칼 이소라 상무가 ‘국내 3번째 바이오시밀러 시판허가(다빅트렐주사)와 개발환경, 경험’ 등에 대하여 소개한다.이어서 INC 리서치사의 로버트 워쳐스키가 ‘미국 및 유럽의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에 대한 허가규정을 근간으로 한 바이오시밀러 규제현황과 FDA(미 연방식품의약국)와 EMA(유럽 의약품청)의 요구사항을 모두 수용 가능한 바이오시밀러 제품개발 및 설계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같은 회사의 앙헬 유리올 이사가 ‘기허가된 바이오시밀러의 개발사례 및 경험’으로 현재 환경에 부합하는 임상시험 설계 및 특수 상황에서의 대응방안, 개발에 참여하는 관계자간 원활한 의사소통의 중요성, 적합한 피실험자 선별 계획 등에 대하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에 의거, 2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 부과정부는 담뱃값 인상안의 국회통과가 임박함에 따라 담배 매점매석 가능성에 대비해 12월 한 달 동안 특별합동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정부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노형욱 기획재정부 재정업무관리관 주재로 관계부처 및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합동단속반 운영방안 및 시장질서 교란 방지대책을 논의했다.합동단속반은 기재부와 지자체 등 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된다. '중앙점검단'은 기재부 국고국장을 단장으로 각 지자체 및 지방 국세청ㆍ관세청ㆍ경찰청 소속 고위 공무원이 참여한다. '지역점검반'은 18개 시ㆍ도 별로 꾸려진다.합동단속반은 담배 제조ㆍ수입업체 및 각 지역 도ㆍ소매업자를 방문해 매점매석 행위를 예방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중앙점검단은 제조업체의 반출량을, 지역점검반은 팀별로 주당 1회 관할지역 내 도ㆍ소매점을 점검할 계획이다.매점매석 등 불법 행위에 대한 국민신고도 받는다. 매점매석 행위를 적발해 각 시ㆍ도 민생경제과와 기재부 국고국 출자관리과(044-215-5176,5179)에 신고하면 포상을 주기로 했다.정부는 불법 행위를 적발하면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9년부터 6년간 약 1,200여명의 가정에 전달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는 지난 11월 24·25·27일, 각각 서울·부산·경북 경산 지역에서 기아대책본부의 ‘행복한 홈스쿨’ 어린이들을 위한 ‘희망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올해로 6년째를 맞는 이 행사에는 GSK 임직원 8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총 1,100포기의 김장김치를 마련하여 GSK와 결연을 맺고 있는 전국 6곳의 ‘행복한 홈스쿨’ 183명 아동들의 가정에 전달했다.희망의 김장나눔 행사는 매년 GSK 임직원이 직접 정성으로 김치를 담아 ‘행복한 홈스쿨’과 각 가정에 전달하는 대규모 자원봉사 활동이다. GSK는 이 행사를 통해 2009년부터 올해까지 약 1,200여명의 가정에 7,000 포기가 넘는 김치를 전달해 각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왔다.행사에 참여한 GSK 윤성덕 상무는 “희망의 김장 나눔’은 행복한 홈스쿨에서 가장 기다리는 행사일 뿐만 아니라, 참여하는 임직원들도 가장 뿌듯해하는 봉사활동”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행복한 홈스쿨’은 기아대책에서 운영하는
세계에이즈의날 맞아요리 전문가의 감수를 받아4종의 반찬 레시피를 개발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는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전 직원이 직접 만든 반찬을 HIV 감염인에게 전달하는 ‘행복 숟가락 반찬나눔 행사’를 지난 달 27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HIV 치료시 단백질 섭취 등 영양 상태 좋을수록 더 좋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충분한 영양 섭취가 어려운 HIV 감염인들이 보다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요리 전문가의 감수를 받아 감염인의 건강 상태 및 생활 패턴을 고려해 ‘밥에 비벼먹는 소고기 약고추장’, ‘키토산 덩어리 건새우 볶음’ 등 총 4종의 반찬 레시피를 개발했다.직원들이 함께 만든 ‘행복 반찬’은 ‘대한에이즈예방협회’의 도움을 받아 총 100명의 HIV 감염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대외협력부 정연심 전무는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우리 사회와 환자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노력으로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행복 나눔’을 런칭했다”며, “그 첫 번째 걸음이 HIV 감염인을 보듬는 행사가 돼서 기쁘다. 오늘
전국 병원 및 의원에서 양사공동으로 ‘크레온’ 제품의 영업과 마케팅 진행 보령제약과 한국애보트가 췌장 외분비 기능장애 대체제 ‘크레온’ 코마케팅에 나선다. 보령제약 (대표 최태홍)과 한국애보트(대표 정유석)가 췌장 외분비 기능장애에 효과적인 췌장 효소 대체제 ‘크레온’에 대한 코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보령제약과 한국애보트는 이번 코마케팅 계약을 통해 국내 전국 병원 및 의원에서 양사공동으로 ‘크레온’ 제품의 영업과 마케팅을 진행하게 된다. ‘크레온’은 특허 받은 Minimicrospheres로 제조되어 리파제가 산에 의해 불활성화되지 않고, 위내 소화된 음식물과 함께 유문을 통과해 작용하는 췌장 효소 대체제다. 입자 크기는 0.7 - 1.6mm이며, 다른 제품과 비교해 가장 넓은 표면적을 보인다. 또한, 환자증상에 따라 두가지 용량(크레온 캡슐 25000, 40000)으로 처방할 수 있다. ‘크레온’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췌장 효소제로 현재 전 세계 85개국 이상에서 처방되고 있으며, 다수의 임상시험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이다. 우리나라에는 지난 2012년 9월 발매됐다. 보령제약은 기존 항궤양제 스토가를 기반으로
「제27회 세계 에이즈의 날」맞아 「에이즈예방주간」마련「에이즈예방주간(12.1-12.7)」마련·운영. 전국 자치단체, 민간단체 참여로「에이즈예방주간」동안 다양한 캠페인 열려. 기관별‧지역별 상황에 맞는 특성화된 범국민‧범지역 에이즈 예방 캠페인 진행에이즈 예방과 감염인 지원‧보호를 위한 정부 노력 확대. 보건소 무료 익명검사, 에이즈 검진 상담소 운영, 의료기관 전문상담센터 운영 등. 감염인 보호·지원 강화, 에이즈 전파차단을 위한「국가에이즈관리 종합대책」마련 추진(2015년 상반기)매년 12월 1일은 전 세계가 에이즈예방은 물론 편견과 차별로 고통 받고 있는 감염인에게 따뜻한 이해와 관심을 촉구하는 『세계 에이즈의 날(World AIDS day)』로 올해로 27회째를 맞는다.*「세계 에이즈의 날」: 1988년 세계보건장관회의 ‘런던선언’ 채택 후 UN제정UNAIDS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세계 에이즈의 날」공식주제를 「GETTING TO ZERO」로 지정하였으며, 특히 올해의 슬로건을 “Close the gap"으로 정하여 전 세계 동참을 촉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1년부터 "감염ZERO·사망ZERO·편견ZERO"로 정하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