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홍콩·대만·미얀마 독감 유행에 따라 국내 독감예방대책에 만전을 기할 필요 있음.
특히 동남아에 창궐하는 독감 패턴 파악, 유행시기,
사망환자 특징, 균주 특성 등에 따라 국내 독감예방대책 준비 필요.
* 질병관리본부 및 해당 보건당국, 홍콩·대만·미얀마 유행 상황 발표1,2
• 홍콩과 대만에서 지난 5월 중순경 시작된 홍콩 내 독감 유행, 사망자 다수 발생1
• 미얀마에서 A형(H1N1) 독감 감염자 무더기 속출, 의심환자 사망 보고2
• 홍콩·대만 유행 독감 바이러스는 올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표한 2017~2018년 유행예측 바이러스 균주 중 하나인 A형(H3N2)3, 올 겨울 국내 유행 가능성 높아짐.
아시아 지역 독감 사망자 영·유아, 65세 이상 고령 집중…고위험군 집중예방 필요
-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홍콩 독감으로 약 2개월간 발생된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성인 270명으로 이중 183명이 사망했다.1 대만도 지난 6월 초부터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이는 독감 의사환자가 급격히 늘기 시작해 28주(7월 9일~7월 15일) 응급실환자 중 의사환자가 약 14%에 달했다.1 미얀마에서도 최근 무더기 독감 환자가 발생해 사망사례가 보고됐다.2
- 독감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영·유아와 65세 이상 노인층 및 당뇨병·폐질환·심장질환 등 만성질환 동반 환자는 건강한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취약해 쉽게 감염되고 기저질환이 악화돼 실제 사망위험도 높다.4 홍콩에서 독감 감염으로 인한 공공병원 입원율은 인구 10,000명 당 0~4세가 6.83명으로 가장 높고, 65세 이상 3.93명이 뒤를 잇고 있다.1
• 독감 바이러스 유행기간
- 독감 유행기간은 국가별로 다르다. 홍콩은 주로 봄과 여름 2차례 독감 유행이 발생한다.5 한국은 겨울철(12~4월) 크게 유행해 현재는 비유행시기에 해당하지만 홍콩독감을 일으키는 A형(H3N2) 바이러스가 지난 2016년, 한국에서도 발생한 바 있다.6
• 독감 유행 바이러스
- 현재 홍콩 및 대만에서 유행하는 독감 바이러스는 지난 3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표한 2017~2018년 유행예측 바이러스 균주 중 하나인 H3N2로 A형 독감으로 분류3 된다. A형(H3N2) 바이러스는 1968년 홍콩에서 처음으로 유행7해 2014~2015년 500명 이상의 사망자8를 냈다. 지난 해 겨울, 국내에서도 유행을 일으킨 균주이자6 바이러스 내 유전자 변이가 잘 일어나고 전염성이 강해 단시일 내 유행할 수 있다.7
• 홍콩 독감 유행, 접종 일찍 해야 하나? 10월이 올바른 독감 백신 예방접종시기
- 독감백신은 매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유행 예측하는 바이러스 주를 포함한 백신을 생산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국가 검정9을 거쳐 9~10월경 백신을 공급한다.
- 질병관리본부에서 권장하는 독감 예방접종 시기는 매년 10~12월10이다. 65세 이상 노인 및 만성질환자 등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는 독감유행이 시작된 후라도 접종이 권고10된다. 이들은 건강한 성인에 비해 이환 및 사망률이 높으므로 매년 권장접종시기에 맞춰 예방접종을 입원과 사망을 줄이는데 효과적12이다.
- 접종 시기를 너무 앞당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독감백신은 접종 후 약 2주 후 방어항체가 형성10되고 면역효과가 평균 6개월 가량 지속11된다. 독감 유행기간은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므로 매년 10~12월 접종해야 이듬해 유행할 수 있는 B형 독감 예방에 도움이 된다.
■ A·B형 모두 예방 프리미엄 4가 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 접종 시기는 10월
- A형·B형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는 4종의 독감 바이러스를 모두 예방하는데 사용되는 GSK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세계 최초 FDA 승인 받은12,13,14,15,16,17 불활화 4가 독감백신이다. 국내 접종 가능한 4가 독감백신 중 최초로 승인18돼 2016년 IMS Data 기준 판매 1위19* 백신이다.
-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만 3세 이상 소아•청소년부터 고령층20은 물론, 당뇨병•만성호흡기질환•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을 가진 환자를 포함한 대규모 임상을 통해 면역원성과 안전성 데이터를 확인해 만성질환자도 접종 가능한 4가 인플루엔자 백신21이다.
- 국내 공급되는 ‘플루아릭스 테트라’ 전량은 독일 드레스덴20에서 생산되며, 세계적인 기준에 부합하는 백신을 생산하기 위해 350회의 품질 검사를 비롯해 미국 FDA, EMA 등 각 허가당국의 정기적인 감사를 통해 생산된다.22,23,24,25,26
- GSK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독감백신 예방접종 권장시기인 10월부터 전국 주요 종합병원 및 병·의원에서 접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