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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GSK, 글로벌 인재 양성 및 해외 진출 지원 위해 다각적 노력

글로벌 로테이션 프로그램, 에스프리, 퓨처리더스, 펄스 등
특화된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해외 근무 기회 제공





GSK 한국법인(홍유석 사장)이 임직원들의 역량을 계발하고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여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GSK가 운영하는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글로벌 로테이션 프로그램(Global Franchises Rotation Program, GFRP) ▲에스프리(Esprit) ▲퓨처리더스(Future Leaders) ▲펄스(PULSE Volunteer Partnership) 등 다양하다. 이 프로그램들을 통해 작년 한 해에도 9명의 한국 직원들이 GSK 본사 혹은 세계 각지의 해외법인에 진출해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글로벌 로테이션 프로그램’은 GSK 본사 내에 주요 제품군의 글로벌 브랜드 전략을 담당하는 사업본부(franchise)에서 일하며 마케팅, 의학, R&D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여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GSK 영국 본사에서 희귀 질환 치료제(벤리스타)의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이규남 이사를 비롯해 GSK 호주에서 호흡기질환 치료제 브랜드를 담당하고 있는 문연희 차장이 이 프로그램을 거쳐 해외 근무를 하고 있다.

‘에스프리’는 단기간 내 개인의 역량을 계발하여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커머셜, 파이낸스, R&D 등 세 분야에 특화된 코스를 마련해 각 분야에 적합한 이력과 재능을 가진 인재를 선별한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리더 교육 과정을 밟은 박진경 이사는 현재 GSK 독일 내 호흡기 사업부에서 활약 중이다.

학부생을 대상으로 하는 ‘퓨처리더스’는 신입사원 채용과는 별개로, 학부 때부터 출중한 능력을 가진 인재를 신규 채용해 2~3년 내에 매니저 급으로 양성하기 위한 조기 리더 양성 과정(fast track) 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2017년 기준,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 58개국에서 410명의 새로운 인재가 GSK에 입사했다.  한편, 한국 직원 중 현재 GSK 싱가포르에서 근무 중인 이유나 대리, 올 1월 GSK 벨기에 백신본사로 발령받은 양유진 팀장 등이 이 프로그램을 거쳤다.

인재양성 및 로테이션 프로그램 외에도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에 직접 참여하고 사회책임 의식과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는 ‘펄스’ 프로그램도 빼놓을 수 없다.

GSK 임직원 중 펄스에 발탁된 직원은 3~6개월 동안 세계 각지의 펄스 파트너로 지정된 NGO나 자선단체에 파견되어 보건, 교육, 환경 등과 관련된 분야에서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 봉사활동을 수행한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돼 총 100명 이상의 참가자를 배출했으며, 한국에서는 2012년에 이어 지난 해 두 번째 참가자로 학술부 임상팀의 박소라 대리가 선정돼 현재 케냐에서 활동 중이다.

이 밖에도 GSK 한국법인에서 근무하던 윤영준 이사와 이형노 팀장, 김기현 대리는 지난 해 각각 벨기에, 싱가포르, 홍콩으로 발령돼 백신 마케팅, 구매부, HIV 의학부 등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한편, GSK 한국법인의 글로벌 인재 배출에 그 누구보다 앞장서 온 홍유석 사장 역시 2018년 2월 1일부로 GSK 캐나다 제약사업(치료제 및 백신) 법인 대표에 선임돼 화제를 모았다.  2014년, GSK 한국법인 사장으로 취임한 홍유석 사장은 국내외 제약기업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받아 글로벌 제약기업에서 북미 지역으로 진출한 첫 한국인 CEO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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