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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및기관

한국의 임종 관련 상황은 100점 만점 중 58.3점

[첨부 ▶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 및 죽음문화 구축방안을 위한 4개 집단 인식조사’ 결과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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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65점, 환자 59.9점, 환자가족 58.1점, 의사 47.7점으로 메겨
국민들 85%이상 웰다잉을 위한 범부처적 노력에 공감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스마트건강경영전략연구실은 5월 29일 서울의대 학생관 제2강의실에서 한국형 호스피스완화의료 모형 개발 및 구축방안’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 및 죽음문화 구축방안을 위한 4개 집단 인식조사와 정책제언’, ‘호스피스 경험에 관한 연구-심층면접 내용분석-’, ‘국내외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의 비교’에 대해서 발표한다.

▶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 및 죽음문화 구축방안을 위한 4개 집단 인식조사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 및 죽음문화 구축방안을 위한 4개 집단 인식조사에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여론조사기관(월드리서치센터)에 의뢰, 일반인 1,241명, 환자 1,001명, 환자가족 1,008명(면접조사)과 의료진 928명(온라인 조사)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주제로 한 본 조사는 현재 한국의 임종 현황에 대한 인식에서부터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국가 정책에 대한 동의 여부, 지원활동 참여의향에 대한 부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으며, 결과 발표시에는 4점 척도로 조사한 문항 중 이해를 돕기 위해 ‘동의 및 매우 동의’를 하나의 응답으로 합쳐서 보고하였다.

누구나 행복하고 의미 있게 살다가 편안하고 아름답게 임종하는 사회를 100점, 모두가 불행하고 무의미하게 살다가 괴롭고 비참하게 임종하는 사회를 0점이라고 할 때에 현재 한국의 임종 관련 상황은 몇 점 정도 일지에 대해서 질문한 결과, 전체 평균이 58.3점인 가운데 일반인은 65점, 환자는 59.9점으로 평균보다 높았으며, 환자가족 58.1점, 의사 47.7점으로 평균보다 낮았다.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를 위해 중요한 요인으로 ▶‘다른 사람에게 부담주지 않음’을 일반인의 22.4%, 환자의 22.7%가 가장 많이 택하였다. 반면 ▶‘가족이나 의미있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을 의사의 31.9%, 환자가족의 25.9%가 중요한 요인이라고 응답하여 차이를 보였다.

현재 말기 혹은 수주-수일 이내에 임종이 예상 될 시 돌봄 선호 장소에 대한 조사결과 ▶말기 상황에서는 일반인의 37%, 환자의 31.8%, 환자가족의 33.8%가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하겠다고 응답하여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의료진은 중소병원을 이용하겠다는 응답이 45.8%로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수주 혹은 수일 이내 임종이 예상 될 시에는 일반인의 경우 의원급병원을 이용하겠다는 응답이 31.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환자의 경우에는 중소병원을 이용하겠다는 응답이 36.3%, 환자가족의 경우에는 의원급 병원을 이용하겠다는 응답이 37.6%로 높은 반면, 의료진의 경우에는 중소병원을 이용하겠다는 응답이 58.4%로 말기 상황과 동일하게 나타났다.

말기 환자의 간병을 위한 각종 방안의 필요성에 대해서 ▶자원봉사활성화에 대해서 일반인의 89.6%, 환자의 88.5%, 의사의 86.2%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반면, 환자가족은 이보다 높은 92.3%가 필요하다고 응답해 차이를 보였다. ▶간호사에 의한 간병에 대해서 환자의 86%, 일반인의 83.5%, 의사의 75.6%가 필요하다고 답한 반면, 환자가족은 이보다 높은 89.1%가 필요하다고 응답해 차이를 보였다. ▶간병도우미 지원에 대해서는 환자가족의 94.9%, 일반인의 93.4%, 환자의 93.1%가 필요하다고 답한 반면, 의사의 경우 이보다 높은 96.1%가 필요하다고 응답해 차이를 보였다. ▶가족 간병 시 실비지원에 대해서 환자가족의 95.4%, 환자의 92.6%, 의사의 87.2%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반면, 일반인의 경우 이보다 높은 96%가 필요하다고 응답해 차이를 보였다.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 활성화 이외에도 ▶교육부의 생명의 가치와 죽음에 대한 학교교육 지원 서비스에 대해 환자가족의 94.6%, 의사의 94%, 환자의 93.1%가 동의한다고 응답했으나 한편 일반인은 이보다 낮은 85.7%가 ‘동의’한다고 답하여 차이를 보였다. ▶여성가족부에 의한 여성과 가족의 말기환자 돌봄 지원 서비스에 대해 환자가족의 93.2%, 일반인의 91.9%, 환자의 91.7%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였으나 의사의 경우 이보다 낮은 69.7%가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문화체육관광부에 의한 바람직한 임종 문화 캠페인 활성화에 대하여 환자가족의 89.4%, 의사의 87.9%, 환자의 86.9%, 일반인의 86%가 ‘동의’ 의사를 나타냈다. 

호스피스완화의료 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웰다잉 교육 참여에 대해서 환자가족의 75.5%, 환자의 69.2%, 일반인의 63.6%가 ‘의향 있다’고 한 가운데 의사의 경우 이보다 높은 87.7%가 ‘의향 있다’고 응답하였다. ▶웰다잉 캠페인 참여에 대해서는 환자가족의 62.7%, 의사의 60.1%, 환자의 57%가 ‘의향 있다’고 한 가운데 일반인의 경우 이보다 낮은 52.8%가 ‘의향 있다’고 응답하여 차이를 보였다. ▶호스피스·완화의료 기관에서의 자원봉사에 대해서 환자가족의 62.7%, 의사의 60.1%, 환자의 57%가 ‘의향 있다’고 한 가운데 일반인의 경우 이보다 낮은 52.8%가 ‘의향 있다’고 답하였다. ▶호스피스완화의료 기관에의 기부에 대해서 환자가족의 65%, 환자의 58.5%, 일반인의 54.8%가 참여의향을 보인 가운데 의사의 경우 이보다 높은 73.9%가 ‘의향 있다’고 하여 차이를 보였다.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개선을 위해 자원봉사자의 말기 환자 돌봄 의무화 정책 도입에 대해서 일반인의 84.9%, 환자의 86.9%, 환자가족의 86.9%가 ‘찬성’한다고 응답했으며, 의사의 경우 이보다 낮은 72.4%가 ‘찬성’한다고 답하여 차이가 있었다. 자원봉사자 교육비 지원 사업에 대해서는 일반인의 90.5%, 환자의 91.3%, 환자가족의 92.8%가 ‘찬성’한다고 응답했으며, 의사의 경우 이보다 높은 93.9%가 ‘찬성’한다고 답하여 차이를 보였다. 또한 조의금 기부 문화 형성에 대해서 ‘매우 동의’라고 환자의 13.1%, 환자가족의 12.5%, 일반인의 9.7%가 응답한 반면 의사의 경우 이보다 높은 20.6%가 응답하여 차이를 보였다.

본 심포지엄에서는  ‘10대 정책 제언을 발표하고 논의하였다.

※ 한국형 호스피스완화의료 모델을 위한 10대 정책제언

첫째, 죽음에 대한 인식 개선, 
둘째 죽음 대화 촉진 캠페인 실시, 
셋째, 연명의료와 사전돌봄계획 관련 인식 개선,
넷째, 호스피스완화의료 인증기관 확대 및 병상수 확보
다섯째,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 홍보
여섯째, 자원봉사자 활동지원 및 교육정책 개발
일곱째, 지역기반 가족친화적 호스피스 실시
여덟째, 가정호스피스 활성화
아홉째, 돌봄과 사망장소로서의 가정 및 호스피스 촉진
열째, 호스피스에 대한 기부문화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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