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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대한의료기기 임상시험연구회 춘계학술대회 개최

6월 29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세미나실

 “국산 의료기기의 국내사용 확대를 위한 분석과 제언”




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기혁신센터는 대한의료기기 임상시험연구회, 서울대학교 치과병원과 공동으로 6월 29일 목요일 2017 대한의료기기임상시험연구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 학술대회의 주제는 <국산 의료기기의 국내사용 확대를 위한 분석과 제언>이며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우리나라 의료기기 산업이 해결해야 할 가장 큰 현안 중의 하나가 바로 국산 의료기기의 국내 사용의 확대이다. 국산 의료기기가 세계최고 수준 의료기기 사용경험을 가진 국내 의료진들로부터 사랑받게 된다면 국내 의료기기의 해외 진출도 더욱 용이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된다. 본 학술대회에서는 국산 의료기기의 실제적 현안들을 분석하고 의료진의 시각과 산업계의 시각을 교환함으로써 상호이해를 증진시켜 국내 의료기기의 사용확대를 도모하고자 한다.

학술대회의 첫 번째 세션은 ‘국산 의료기기 산업 발전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서울대병원 김희찬 교수가 좌장을 맡아 △국산 의료기기 제조자들의 병원에 대한 요구사항((주)메디아나 강동원소장) △국산 의료기기에 대한 병원 사용자들의 의견과 병원의 제조자 및 정부에 대한 요구사항(서울대학교병원 오승준 의료기기혁신센터장) △국산 의료기기 사용 확대를 위한 정부의 방향(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화장품산업단 박순만 단장)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병원 내 의료기기 지원사업의 성공과 실패‘를 주제로 단국대병원 정필상 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기업에서 사업을 통해 병원에서 지원받은 성공사례(㈜클라리파이) △병원에서 사업을 통한 기업지원의 한계점(서울대학교치과병원 임재관 교수) △의료기기 개발에 있어서 의료현장 needs 반영의 어려움(오스템 임플란트 김명덕 팀장)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세 번째 세션은 패널 토론으로 ‘국산 의료기기 산업 발전 방향 모색’을 주제로 서울대병원 김희찬 교수가 사회를 맡아 건설적인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패널 토론에는 의료기기 R&D를 지원하는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의 3개 부처의 사무관(5급)이 모두 패널로 배석하여 실무적이면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이야기를 직접 대화하고자 한다. 3개 부처 사무관이 같은 자리에서 산업계 발전을 위한 토론은 대단히 이례적인 일이며, 최근 정부의 일자리 정책과도 발 맞춰 나아가고자 하는 의도로 여겨진다.

이번 심포지엄의 등록비는 무료며 사전등록은 2017년 6월 27일(화) 17:30까지 이름, 소속기관, 소속부서. 연락처를 기입 후 mdctc@yonsei.ac.kr로 이메일을 발송하면 된다. 현장등록의 경우, 학술대회 당일 접수대에서 가능하며 현장등록기간은 2017년 6월 29일(목) 13:30~14:00이다. 문의는 대한의료기기임상시험연구회 사무국(연락처: 033)741-1704)으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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