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9월까지 1년간 전시실⦁무료치매 상담⦁열린카페 등 운영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와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치매예방쉼터’가 22일 노원역 중앙광장에서 개관식을 갖고 치매예방 및 관리에 대한 교육·상담서비스를 비롯해 지역주민과 치매환우 가족이 함께하는 ‘열린카페’ 운영을 시작했다.
의협 추무진 회장은 “올해는 서울교통공사 출범 원년이자 치매국가책임제 원년으로, 전국의 어르신들이 치매의 공포로부터 자유로운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할 시점에서 노원역 홍보관이 하나의 불씨가 되어 시민들의 생활공간에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뮤지컬배우 김선경의 미니토크콘서트도 진행됐다.
내년 9월까지 1년간 운영될 노원역 치매예방쉼터는 치매예방관련 정보 그래픽 전시실, 주 1회 무료치매상담과 검사, 매월 마지막 주에는 치매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열린카페를 운영한다.